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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Study/UI / UX

UX Design의 이해

 

사용자 경험 디자인(User Experience Design, UX design)은
사용자가 제품, 서비스 혹은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체험하는 데 있어 지각하는 것이 가능한 조직적 상호교감적인 모델을 창조하고 개발하는 디자인의 한 분야이다.
사용자 경험 디자인은 사용자 중심 디자인의 원리에 기반하고 있어 인간공학, 인간과 컴퓨터 상호 작용, 정보 아키텍처, 휴먼 팩터스,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사용성 공학(Usability Engineering) 분야와 많은 공통된 요소를 가지고 있다. 또한 사용자 경험 디자인은 다학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심리학, 인류학, 컴퓨터 공학, 마케팅, 그래픽 디자인 및 산업 디자인 분야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위키백과에서 발췌


실상 UX디자인이라고 말은 많이 하지만 내 방식으로 정리한 적은 별로 없어서 한번 정리해보자면,

사용자(User)의 관점으로 제품 혹은 서비스를 경험하는데 있어 사용자가 만족하도록 설계 및 제작하는 것.
>> 사용자가 만족하려면 사용자의 인간심리 및 문화, 사용성, 접근성 등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진행 되어야 한다 >>
사용자에게 판매 혹은 배포로 끝낼 것이 아니라, 만족 및 재구매를 의도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도록 유도하기까지여야 한다.


가 UX디자인의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림 발췌 : http://www.montparnas.com/articles/what-is-user-experience-design/ 

 
그런데 UX 디자인이라는 것은 여태껏 존재하지 않다가 최근 몇년 사이에 와서 확 나타난 것일까요?
저의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예전부터 계속 존재해 왔지만 그 작업에 대한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디자인이라는 단어 자체에서도 인류가 생활하는데 있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만들고, 만들면서 좀 더 손쉽게 이용하도록 모양을 바꾸어온 것 처럼,

프로젝트 작업을 할 때도 누군가에게 물으며 "이렇게 하는 건 어때? 이런 모양을 하면 좀 더 사용하기 쉬울까?" 하며 사실 옆 사람에게 묻는 것 자체도 리서치의 한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이런 방식을 좀 더 체계화하고 문서화 한 것이 바로 UX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UX라고 하면 제일 생각나는 건 지우개연필입니다 ㅎㄷㄷ 간혹 지우개 없을 때 참 쏠쏠하게 쓴다능..



UX디자인을 정의하면서 저의 의견과 제일 일치하는 문구가 있어 가져와 봅니다.

UX디자인 = 관심법

개인적으로 UX디자인을 관심법(觀心法)이라고 자주 설명합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관심을 갖고 생각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거든요.

UX는 누구라도 상대방 관점에서 고민하고 행동하면 더 감동적인 결과를 줄 수 있다는 쉽고 유용한 개념입니다.
큰 개념의 UX는 마음과 관심의 문제이지 지식이 부족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포토샵이나 파워포인트를 잘 안다고 좋은 디자이너나 기획자가 아닌것 처럼 UX의 방법론이나 어려운 말을 많이 안다고 결코 UX를 잘하는건 아닙니다.
당신이 UX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어려운 공부를 시작하기 앞서 지금 주위의 작은 경험 디자인의 기회들, 그러니까 메일이나 전화, 회의에서 상대방의 경험을 상상해보고 그 관점에서 바라보고 행동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우리는 누구나 다른이들의 멋진 경험을 디자인할 수 있으니까요.


출처 : http://uxjames.com/20103857904



가끔 생활의 달인 TV에서 보면 일 한가지를 몇십년씩 하시면서 쌓은 노하우를 가지고 자기 일에 알맞게 제품을 변경해서 쓴다거나, 새롭게 만드시는 경우가 있으십니다.
어떻게 하면 최적화 하고 어떻게 하면 더 맛있을 수 있나에 대한 관심과 생각들을 오랫동안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